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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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김미숙, 이상우에 "유진 집에서 나와"

기사입력 2015.10.25 20:39



▲ 부탁해요 엄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김미숙이 이상우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KBS 2TV '부탁해요 엄마' 22회에서는 황영선(김미숙 분)이 강훈재(이상우)에게 하숙을 그만두라고 강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영선은 "그분들은 너하고 이 대리 사이를 아시더라. 나한테만 숨겨야 했니. 그분들은 너하고 이 대리가 가깝게 지내는 게 좋으신 모양이던데. 당연히 좋으시겠지"라며 서운해했다.

황영선은 "내가 그 분들이라도 너같은 사윗감 마다할 이유가 없으니까. 그 하숙집에서 나와"라며 강요했고, 강훈재는 "이런 상태에서 하숙을 나올 수는 없어요"라며 곤란해했다.

특히 황영선은 "이 대리 마음 상할까봐? 엄마 마음 언짢은 건, 엄마가 이렇게 기가 막히고 속상한 건 네 눈에 안 보이니? 너 아주 그 집에서 반머슴 다 돼서 살았더라"라며 이진애(유진)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또 황영선은 "내 소중한 아들이 그런 데서 그렇게 사는 거 정말 싫어. 그 사람들 혹시나 뭐 바라고 이러는 거 아니야? 그 집에서 나와"라며 화를 냈고, 강훈재는 "그럴 수 없습니다"라며 못 박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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