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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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재회' 두산·삼성, 선수들이 말하는 과거와 현재

기사입력 2015.10.25 15:31 / 기사수정 2015.10.25 15:31



[엑스포츠뉴스=대구,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2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만났다. 선수들의 느낌은 어떨까.

25일 대구 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가 열렸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두산 김태형 감독과 유희관, 김현수, 삼성 류중일 감독과 박석민, 구자욱이 참석했다.

두산이 NC를 꺾고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두산과 삼성은 지난 2013년 이후 2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서 맞대결을 갖게 됐다. 2013년 당시를 경험했던 박석민은 "두산은 2013년이 더 강하지 않았나 싶다. 우리 팀은 당시보다 타격은 더 좋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리고 잠시 망설이다가 "투수 역시 좋다"고 답했다.

한편 김현수는 "우리 팀이 2013년 당시와 크게 달라진 것은 선발 외국인투수가 없다는 것"이라면서 "타격에서는 내가 병살을 안 친다는 게 달라졌다"고 너스레 아닌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어 "삼성은 투수 타자 할 것 없이 다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구, 권혁재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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