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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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불펜 걱정' 류중일-김태형이 기대하는 2인

기사입력 2015.10.25 15:1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대구, 이종서 기자] 류중일 감독과 김태형 감독이 불펜 구상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25일 대구 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는 두산 김태형 감독과 유희관, 김현수, 삼성 류중일 감독과 박석민, 구자욱이 참석했다.

삼성과 두산은 현재 불펜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성의 경우 현재 주축 투수 3명이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류중일 감독은 "정규리그부터 우리는 선발 야구를 했다. 선발 투수를 길게 가지고 가고, 심창민과 차우찬의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두산 역시 필승조인 노경은과 함덕주가 잇따라 부진하면서 고민이 깊어졌다. 그러나 김태형 감독은 두 선수를 향해 여전한 믿음을 보였다. 김 감독은 "이현승이 뒤에 있다. 그리고 앞에 있는 노경은, 함덕주가 활약을 해줘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대구,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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