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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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감독이 뽑은 키플레이어' 차우찬·심창민 VS 유희관

기사입력 2015.10.25 15:15 / 기사수정 2015.10.25 15:15



[엑스포츠뉴스=대구, 조은혜 기자]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 양 팀 감독이 '미쳐야 할 선수'를 뽑았다.

25일 대구 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가 열렸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두산 김태형 감독과 유희관, 김현수, 삼성 류중일 감독과 박석민, 구자욱이 참석했다.

이날 삼성 류중일 감독은 두산이 플레이오프 5차전 끝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데 대해 "올라올 팀이 올라온 것 같다. 두산은 투수도 좋고, 발 빠른 선수도 많아 이번 한국시리즈는 굉장히 재밌는 경기가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류중일 감독은 한국시리즈 '미쳐야 할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선수들 몇 명이 빠져있다. 투수들 중에 차우찬과 심창민의 활용도를 높이려고 한다. 타자는 구자욱과 배영섭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이번 한국시리즈 관건일 것 같다"고 밝혔다. 

반면 김태형 감독은 유희관을 꼽았다. 김 감독은 "유희관이다. 유희관이 잘 해줘야 이번 시리즈를 재미있게 할 것 같다. 본인도 각오가 남다를 것"이라고 기대를 보였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구, 권혁재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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