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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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애인있어요' 김현주, 흔들리는 마음 멈출까

기사입력 2015.10.24 23:30 / 기사수정 2015.10.24 23:30



▲ 애인있어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김현주의 마음을 흔들었다.

24일 방송된 SBS '애인있어요' 17회에서는 도해강(김현주 분)이 최진언(지진희)을 밀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설리(박한별)는 도해강에게 최진언을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도해강은 "그 사람이 아니라 내가 그 사람한테 흔들려요. 그 사람 보고 있으면 이유 없이 아파요. 머리로는 아니라고 안된다고 하는데 내 마음이, 내 심장이 아파요"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강설리는 "당신이 뭔데 아파요. 여기까지만 해요. 더 가면, 더 하면 나도 가만 안 있을 거예요. 짓밟아버릴 거예요. 내가 당신"이라며 경고했고, 도해강은 "내 감정은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설리 씨 사랑 잘 지켜요. 내가 아니라 그 남자 죽은 와이프한테서. 설리 씨 나랑 싸울 게 아니라 죽은 그 여자하고 싸워야 할 것 같은데"라며 도발했다.

또 최진언은 도해강과 함께 연애 시절 자주 갔던 단골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 주인은 두 사람을 알아보며 살갑게 대했고, 도해강은 혼란스러워했다. 최진언은 "기억 찾고 싶어지면 언제든지 얘기해. 내가 너 기억하니까. 내가 너 다 기억하니까. 나 떨려. 너 때문에 다시 떨린다"라며 도해강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후 도해강은 "나한테는 내가 절대로 배신하면 안되는 사람이 있어요.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때에 한시도 나한테 눈을 안 떼고 내 옆에 있어준 소중한 사람이에요. 당신 말대로 내가 당신 아내라고 해도 늦었어요. 너무 늦게 와버렸다고요, 당신이"라며 백석(이규한)에 대한 의리를 지켰다.

특히 강설리는 도해강에게 상견례 장소로 최진언을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결국 도해강은 강설리의 부탁대로 최진언에게 저녁식사를 제안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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