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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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지현우, 인생 송두리째 바뀐다 '부당해고 지시'

기사입력 2015.10.24 22:1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송곳' 지현우가 김희원의 말을 듣고 당황했다. 

24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송곳'에서는 푸르미마트에서 일을 하는 이수인(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점장과 그를 보좌하는 정민철(김희원)이 야채 파트를 찾았다. 프랑스인 점장은 깔끔한 이수인의 능력에 감탄했다.

직원들을 집합시킨 이수인은 "매출이 떨어져서 잘 했으면 한다. 휴일 스케줄도 다시 짜야할 것 같다"고 했고, 직원들은 딱딱한 그를 탐탁치 않게 생각했다. 이수인은 "다 잘라 버리고 싶다"고 읊조리며 분을 삭혔다.

정민철을 찾은 이수인. 그는 "점장님, 지시입니다. 판매사원들 수단과 방법 가리지 말고 전부 내 보내세요"라는 말을 듣고 당황했다.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계기가 되는 순간이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송곳'은 한 대형마트에서 벌어진 부당해고 사건을 중심으로 이 사회의 부조리함과 부당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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