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디데이' 김영광과 정소민의 눈물의 백허그가 포착됐다.
본격적으로 DMAT(재난의료팀)가 결성돼 처참한 재난현장에 뛰어들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 측은 이해성(김영광 분)과 정똘미(정소민)의 백허그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11회에서 해성은 미래병원 회장의 아들인 유지원(김현수 )을 수술하지만, 결국 살리지 못해 좌절했다. 그런 가운데 모든 것을 다 포기한 듯 재난현장에서 공허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해성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공개된 스틸에는 애틋하게 해성의 허리를 끌어안은 똘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패닉에 빠진 해성을 본 똘미가 자신의 애틋한 진심을 드러내는 장면으로, 두 눈에 그렁그렁 눈물을 머금고 해성의 허리를 두 손으로 꼭 움켜쥔 똘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처럼 애달픈 분위기 속에서 똘미는 해성의 등에 이마를 기댄 채 눈물을 애써 참아내며 떨리는 목소리로 그에게 진심을 전하는 듯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데이' 제작진은 "지원이 수술 이후 흔들리는 해성과 이를 잡아주려는 똘미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눈물의 백허그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관심 있게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디데이' 12회는 2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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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