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장꾸둥이 서언-서준이 의사 선생님과 환자로 변신했다. 특히, 둘은 만담을 나누며 환자와 의사를 넘나드는 병원 놀이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25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다면’이 방송된다. 이중 쌍둥이 서언-서준이 기저귀 차림으로 청진기와 뿔테 안경 하나만을 장착한 채 웃음폭발의 병원 놀이를 펼쳐 개그맨보다 웃긴 쌍둥이 파워를 과시한다.
이날 서준은 알몸 차림에 청진기만 목에 둘러멘 채 “형 어디 아프세요?”라고 물으며 다정한 의사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서준은 서언의 가슴을 요리조리 살펴 보고 청진기로 심박동수를 체크하며 제법 의사 흉내를 내 이휘재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서언은 자신이 맡은 환자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서준에게 “요기”라고 외치며 가슴을 내미는 등 적극적으로 진찰을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언이 서준에게 청진기를 요구하자 서준은 “나는 (의사)선생님 아니야”라고 외치며 단숨에 환자 모드로 돌입해 웃음을 안겼다. 뿔테 안경과 청진기만으로도 웃음 넘치는 병원놀이를 펼쳐 보인 서언과 서준은 매회 업그레이드 되는 개그감을 발휘하며 다음에는 어떤 개그를 선보일지 기대를 높이게 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01회는 오는 2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