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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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4] '발가락 부상' 양의지, 선발 라인업 복귀

기사입력 2015.10.22 17:24 / 기사수정 2015.10.22 17:24



[엑스포츠뉴스=잠실, 조은혜 기자] 발가락 미세 골절로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포수 양의지가 4차전에서 선발 복귀했다.

두산은 22일 두산 잠실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를 치른다. 두산은 1차전에서 7-0으로 완승을 거뒀지만 2,3차전을 NC에게 내리 내주며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다.

전날 3차전에서는 2차전에서 파울 타구에 맞고 오른쪽 엄지 발가락 부위 미세 골절이 된 양의지가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양의지가 빠지면서 최재훈이 선발 출전했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홍성흔이 벤치를 지키면서 두산으로서는 최정예의 전력을 쓰지 못했다.

그러나 22일 경기 전 김태형 감독은 "양의지가 훈련을 다 마친 후 스스로 경기에 나갈 수 있다고 판단하면 선발 포수로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고, 경기 한 시간 전 공개된 4차전 선발 명단에 양의지의 이름이 올랐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민병헌(우익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홍성흔(지명타자)-오재원(2루수)-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가 선발 출장하고, 선발 투수로는 더스틴 니퍼트가 등판해 1차전에 이어 NC 에릭 해커와 두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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