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정은지, 결국 김지석 위해 인터뷰했다

  

▲ 발칙하게 고고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발칙하게 고고' 정은지가 김지석을 위해 인터뷰를 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6회에서는 강연두(정은지 분)를 지키려는 김열(이원근), 서하준(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연두는 양태범(김지석)에 "내 편이 되어줄 어른을 찾은 것 같다"고 말한 뒤 고발 프로그램 피디를 찾아가 "세빛고 스펙 몰아주기 진실에 대해 인터뷰하겠다"고 나섰다.

강연두는 "이거 하면 저희 담임 선생님한테 도움 되는 거 맞죠?"라고 확인한 뒤 질문에 답했다. "스펙 몰아주기에 이용당하고 있지"란 질문에 "이용이라고 해야 되나. 근데 지금은 열심히 하고 있거든요"라며 "처음 시작이"라고 말을 이었다.

강연두의 취재가 끝난 후 김열, 서하준이 피디를 찾아왔다. 김열은 피디에게 강연두 인터뷰 잘했냐고 물었다. 피디가 그렇다고 답하자 김열은 "취재원 보호법이란 게 있다면서요. 그럼 제가 강연두 취재 잘했냐고 물었을 때 모른다고 했어야죠. 강연두 모자이크 처리, 신원보호 제대로 안 하면 그 즉시 고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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