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이지현 "프러포즈 없어 섭섭…이후 중국집서 청혼"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전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남편의 황당했던 프러포즈를 폭로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는 이지현이 출연해 우승 도전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현은 "신랑이 날을 잡아놓고 프러포즈를 안하더라"며 :주변에서 물어보는데도 대답을 아무한테도 못했다. 나는 섭섭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왜 프러포즈 안하냐고 싸우다 더이상 미뤄서는 안되겠다 생각했는지, 결혼 3일 전에 갑자기 중국집에서 무릎을 꿇더니 반지를 줬다"며 "받아야지 어떡하냐. 많이 싸울 수록 잘 살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1대 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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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