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모델 홍진경이 김치 사업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400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영자와 오만석이 게스트로 탑승, 절친 김승우와 홍진경이 일일 MC를 맡았다.
이날 홍진경은 김치 사업에 대해 "2004년에 시작했다. 11년 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승우는 "갑자기 하게 된 이유가 뭐냐"라며 물었다.
이에 홍진경은 "시집을 갔지만 저희 부모님이나 제 동생도 공부를 해야 되는 시기고, 아버지는 편찮으셨다. 가족들이 먹고 살 길이 없었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홍진경은 "엄마가 김치를 맛있게 담그니까 김치장사를 해보자. 집에서 김치를 담그기 시작했다. 지금은 규모가 커졌는데 지금도 그때랑 똑같은 마음으로 하고 있다"라며 사업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 김승우는 "남편이 좋아하겠다. 와이프가 돈 잘 버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홍진경은 "제가 버는 돈이랑 상관없이 산다"라며 말했고, 이영자는 "부잣집 아들이다"라며 맞장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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