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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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선우, 송중기에게 감동 받은 사연은

기사입력 2015.10.20 17:5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뮤지컬배우 선우가 송중기에게 감동받은 사연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의 이병준, 다나, 선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는 과거 KBS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활동하던 시절 기억에 남는 연예인으로 송중기를 꼽았다. 그는 "연예인들은 인터뷰를 많이 해 리포터 다 기억못한다. 내가 그만둔 지 3년은 지났다. 운동하는 데서 만났는데 먼저 운동을 하다 말고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해주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를 다른 연예인으로 착각했나 싶었다. 선우라는 나를 기억할까 싶었는데. 안내샵가서 선우 씨 맞냐고 확인을 하고 인사하러 왔더라"며 "잘 나가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구나 싶더라. 예의도 바르고 착하고 잘생기기까지 해서 송중기가 더 잘됐으면 했다. 너무 기분이 좋았다. 기억을 해줬다는 자체가"라고 덧붙이며 송중기의 배려와 인사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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