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화려한 유혹' 주상욱과 차예련이 엇갈린 사랑의 주인공이 됐다.
19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5회에서는 강일주(차예련 분)가 아버지의 협박에 못 이겨 마음에도 없는 태평양 일보 사주 권수명(김창완)의 차남이자 채널T의 전무이사인 권무혁(김호진)과 정략 결혼을 올리는 장면이 그려진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일주는 무혁 옆에 있지만 형우(주상욱)에게 애절한 눈빛을 보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한 형우는 일주를 묵묵히 지켜봤다.
형우와 일주는 석현(정진영)의 야망 때문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나누며 비밀스러운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일주는 원치 않는 결혼에 가슴 아파하는 반면,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일주의 진심을 이용하려던 형우의 계획도 그녀의 결혼으로 인해 틀어진 상황이다. 속내를 숨기며 살아가는 두 얼굴의 남자 형우가 일주의 마음을 잡고 복수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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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