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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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2] 김태형 감독 "원정 1승, 여유보다는 부담 덜었다"

기사입력 2015.10.19 18:10 / 기사수정 2015.10.19 18:10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창원,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1승을 먼저 잡았다.

두산은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전날(18일) 승리에 대해서 "원정에서 1승 1패를 생각했는데 일단 1승을 거뒀다. 그렇다고 여유가 있다기보다는 부담이 덜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니퍼트가 최고의 피칭을 해줬다. 만약 5차전까지 가게된다면 5차전 선발로 나올 것"이라고 칭찬했다.

이와 더불어 수비에 대한 생각도 이야기 했다. 특히 '괴물타자' 테임즈에 대한 시프트에 대해서는 "필요한 부분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내야 수비에 대해서는 선수들을 향한 믿음을 보였다. 김태형 감독은 "오재원의 경우는 수비코치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만 본인이 판단해서 하는 경우가 많다. 과하면 지적을 하지만, 보통은 믿고 맡긴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NC에 7-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2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창원,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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