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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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이정재·리암니슨, '인천상륙작전' 믿고 보는 영화 되나?

기사입력 2015.10.19 13:03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이범수+이정재에 '테이큰'의 스타 리암니슨까지, 한국전쟁을 그린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환상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엑스포츠뉴스에 "계약서를 최종 검토중"이라며 큰 문제가 없으면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할 것임을 밝혔다. 앞서 캐스팅을 확정한 이범수에 이어 연기파 배우의 향연을 기대하게 했다.
 
'인천상륙작전'은 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이 맥아더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정재가 맡을 역은 북한에 침투한 남한 특수 부대원으로 연합군을 도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는데 일조하는 역할로 알려졌다.
 
이범수는 북한군 엘리트 대좌로서 북한군 중 유일하게 인천상륙작전을 예감하고 연합군 맥아더와 맞서 치밀한 전략을 펼치는 역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이범수와 이정재는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와 2003년 영화 '오 브라더스' 이후 세 번째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오 브라더스'에서 뜨거운 형제애를 연기했던 두 사람이 이번 '인천상륙작전'에서는 물러설 수 없는 적대적 관계로 만나 굵직한 케미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대표 연기파 배우와 헐리우드 대배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몰고 있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올 겨울 크랭크인과 함께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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