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유진, 이상우 정체 알고 충격

▲ 부탁해요 엄마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부탁해요 엄마' 유진이 이상우가 김미숙의 아들이란 사실을 듣고 당황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20회에서는 강훈재(이상우)의 정체를 알게 된 이진애(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영선(김미숙)의 집을 찾은 이진애는 강훈재가 황영선의 아들이란 사실을 알게 돼 충격에 빠졌다.

황영선은 "기분 나쁠 수 있지만 물어보겠다. 정말 훈재가 내 아들이란 거 몰랐느냐"고 물었다. 강훈재가 대신 대답하려 하자 황영선은 이진애에 재차 물었고, 이진애는 "정말 몰랐다"고 밝혔다. 

이에 황영선은 "사정이 있다는 거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두 사람 교제를 숨긴 건 옳지 않았다. 이대리가 정말 내 아들이란 거 몰랐던 거면, 너 이대리한테도 잘못한 거다. 우리가 얼마나 가깝게 지냈는데. 얼마나 난감하겠느냐"고 강훈재를 꾸짖었다.

이를 듣던 이진애는 "본의 아니게 대표님께 거짓말을 한 게 됐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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