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유로2016 플레이오프 대진이 완성됐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뛰는 스웨덴은 덴마크와 맞붙는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8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추첨식을 열고 대진표를 완성했다. 각 조 3위팀 8개가 각각 두팀씩 만나 마지막 남은 본선행 티켓 4개를 놓고 다투게 됐다.
가장 눈길이 갔던 스웨덴은 덴마크와 만나게 됐다. 두 팀은 지난 2004년 대회에서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만나 2-2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조별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올라온 팀들의 로드맵도 모두 정해졌다. 첫 유로 본선행을 꿈꾸는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는 북아일랜드와 한판승부를 벌이고 우크라이나는 슬로베니아와, 노르웨이는 헝가리와 플레이오프 홈앤 어웨이 2경기를 치른다.
khm193@xportsnews.com / 사진=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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