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52
연예

엑소, 中 광저우 수놓다‥150분 공연·1만 관객 '열광'

기사입력 2015.10.18 10:08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엑소(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이번에는 중국 광저우의 밤을 수 놓았다.
 
엑소는 지난 17일 오후 7시(현지시간)부터 중국 광저우 국제 체육 연예중심에서 ‘EXO PLANET #2 – The EXO’luXion – in GUANGZHOU’를 개최, 현지 1만 관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날 ‘중독’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엑소는 ‘MAMA’, ‘늑대와 미녀’, ‘CALL ME BABY’, ‘LOVE ME RIGHT’ 등 히트곡은 물론 앨범 수록곡 무대, 개인 무대 등 총 28곡의 버라이어티한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2시간 30여분 동안 엑소가 펼치는 화려한 무대에 관객들도 화답, 엑소의 상징색인 라이트 실버 야광봉을 흔들고 멤버들의 이름을 크게 연호함은 물론 한국어, 중국어 노래를 모두 따라 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호응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또한 이번 공연은 엑소가 지난 2014년 8월 개최한 콘서트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광저우에서 펼치는 단독 공연으로, 개최 전부터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지난 16일에는 광저우 바이윈 국제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멤버들을 가깝게 보기 위해 수백 명의 팬들이 운집, 공항 측의 배려로 엑소는 VIP 통로로 이동하는 특급 대우를 받는 등 글로벌 대세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한편 엑소는 10월 31일~11월 1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