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상이몽' 집안의 빚을 갚기 위해 자퇴를 하고 싶어하는 여고생이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26회에서는 만능 해녀 알바생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만능 해녀 알바생으로 등장한 여고생은 "부모님께서 이혼하시고 큰 빚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등장부터 눈가는 촉촉하게 젖어있었다.
여고생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엄마 고생 안 하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엄마가 반대하신다"라며 "정식 직원이 되면 돈을 더 많이 벌기 때문에 자퇴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고생의 사연에 모두 말을 잇지 못했다.
이후 등장한 영상에서 여고생은 엄마의 가게를 홍보하고, 해녀, 카페, 식당 등 여러 알바를 섭렵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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