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녀는 예뻤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이 박서준 편을 들었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9회에서는 지성준(박서준 분)이 김혜진(황정음)에게 고마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편집팀 직원들은 모스트 코리아 20주년 기념행사에 지각한 지성준을 욕했다. 김혜진은 "아무것도 모르면서"라며 발끈했고, 이때 지성준이 나타났다. 지성준은 "김혜진 씨 나 좀 봅시다"라며 상황을 무마시켰다.
이후 지성준은 "거기서 왜 나서는 겁니까"라며 물었고, 김혜진은 "억울하니까 그렇죠. 듣다듣다 화가 나서. 열 받아. 욕 먹어놓고 웃음이 나와요?"라며 도리어 화를 냈다.
결국 지성준은 "나쁘지 않네요. 좀 오버이긴 한데 내 편 들어주는 사람 한 사람이라도 있는 거 나쁘지 않네요. 내 잘못이에요. 회사라는 집단 개인적인 사정 다 봐줄 수 있는 곳 아니에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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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