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김준수가 JYJ 멤버들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했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김준수의 미니앨범 '꼭 어제' 발매 기념 음악 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김준수는 박유천, 김재중의 입대와 관련해 "의지할 곳이 없다는 느낌이 확연히 든다. 멤버들이 참 큰 존재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김준수는 이어 "사실 개인활동을 많이 하다보면 셋이서 연락을 자주 하지 않는다. 그런데 두달만에 만나도 전날 만난 것처럼 친형제, 가족 같은 사이다"라며 "연락과 만남 부분에서는 전과 다를 게 없지만 만날 수 있을 때 만나지 않았던 것과 만날 수 없는 상황에 만날 수 없는 것은 다른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준수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꼭 어제'는 싱어송라이터 심규선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김준수 특유의 감성보이스가 더해져 애잔한 발라드로 완성됐다.
이 외에도 'OeO', 'Midnight Show', '비단길' 등 퍼포먼스가 기대되는 댄스, 힙합곡과 지난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타란탈레그라', '인크레더블', '꽃'의 어쿠스틱 버전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8곡이 수록됐다.
김준수는 이후 24일과 25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시작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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