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15 07:00 / 기사수정 2015.10.15 07:00
16일 방송되는 MBC '신동엽 김구라의 세바퀴'에는 박나래, 김지민, 양상국, 세븐틴의 승관, 돈 스파이크, 김새롬, 방탄소년탄의 랩몬스터, 이정이 출연한다. 서울 출신과 지방 출신으로서 서로 다른 환경에 의한 고충과 편견을 토로하며 각자의 입장 차이를 나눈다.
이날 전라도 목포 출신인 박나래는 서울에 와서 놀랐던 것들을 얘기하던 중 “서울에서 욕을 듣고 너무 웃겼다. 초등학생들이 싸우는 느낌이었다”라며 서울 사람들이 하는 욕에 대한 솔직한 느낌을 밝혔다. 이어 전라도 지방의 욕을 직접 보여주기에 나섰다.
욕하기 전 MC 김구라가 “감정을 유발해드려요?”라며 후배 박나래의 화를 돋우는 역할을 했다. 곧이어 박나래는 선배 김구라를 향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전라도식의 구수한 속사포 욕을 날려 모두를 포복절도케 했다. MC 신동엽마저 기립해 폭소하며 “욕을 들으면서 너덜너덜해지는 느낌이었다”라는 등 특별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서울출신 VS. 지방출신’이라는 주제로 신개념 쌍방향 소통 토크를 다룬 MBC '신동엽 김구라의 세바퀴'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