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중화권 톱스타 황효명이 신부 안젤라베이비를 위해 빅뱅 춤을 선사했다.
황효명과 안젤라베이비는 5년 열애 끝에 지난 8일(현지 시간) 중국 상해에서 결혼식을 성대하게 올렸다.
중화권 매체 on.cc 보도에 따르면 이날 황효명은 지드래곤의 팬인 안젤라베이비를 위해 빅뱅의 대표곡인 'Fantastic Baby' 춤에 도전했다. 황효명은 "안젤라베이비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춤을 췄다"고 전했다.
당시 현장에는 지드래곤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던 미즈하라 키코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 이후 키코는 "둘의 결혼식은 정말 놀라웠다"라며 "안젤라베이비는 공주처럼 아름답다"고 전했다. 이어 '황효명이 지드래곤을 따라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현지 취재진의 질문에 "황효명은 정말 잘했다. 퍼포먼스는 정말 재밌었고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는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때마다 두 사람은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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