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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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주' 김민정 "첫 남장 연기, 정말 편했다"

기사입력 2015.10.13 14:32 / 기사수정 2015.10.13 16:11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한인구 기자] 배우 김민정이 남장을 해서 편했다고 밝혔다.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 촬영현장공개와 기자간담회가 13일 KBS 수원드라마센터에서 열렸다. 김종선 PD와 배우 장혁 유오성 김민정 한채아가 참석했다.

이날 김민정은 "남장이 재밌었다. 여자를 내려놓은 역할은 처음이었다. 아무곳에서나 앉아도 되서 정말 편했다"고 말했다.

이에 한채아는 "포스터 촬영을 할 때 김민정이 매월의 모습이었다가 개똥이의 모습으로 촬영했다. 개똥이의 모습이 더 편하고 밝아보였다"고 설명했다.

김민정은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천봉삼을 얻기 위해 무녀가 되고, 명성황후의 최측근 진령군에 봉해져 천봉삼의 생사여탈권을 갖게 되는 매월 역을 맡았다.

'장사의 신-객주2015'는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조선 후기 보부상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장사의 신-객주 2015' ⓒ 엑스포츠뉴스 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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