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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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주' PD "배우들 모든 것 쏟아내, 흡족하다"

기사입력 2015.10.13 14:13 / 기사수정 2015.10.13 16:07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한인구 기자] 김종선 PD가 '객주' 배우들의 연기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 촬영현장공개와 기자간담회가 13일 KBS 수원드라마센터에서 열렸다. 김 PD와 배우 장혁 유오성 김민정 한채아가 참석했다.

이날 김 PD는 "'객주'는 사람이 사는 이야기다. 남의 것이 아닌 등장인물을 통해 내 이야기를 표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들은 촬영장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내야 한다"며 "감독은 조율을 할 뿐이다. 배우들이 화면 안에서 충분히 역할을 하고 있다. 흡족하다"고 전했다.

'장사의 신-객주2015'는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조선 후기 보부상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김종선 PD ⓒ 엑스포츠뉴스 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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