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OCN 16부작 드라마 '동네의 영웅'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OCN 측은 12일 '동네의 영웅' 촬영 사진을 공개하며 예열에 나섰다. '동네의 영웅'은 '추노', '빠스껫볼'의 곽정환 감독이 연출하는 작품으로 박시후, 조성하, 이수혁, 소녀시대 유리 등이 출연한다.
전직 블랙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규직 청년을 만나 그를 비밀요원으로 성장시키며 악에 맞서 싸우는 '동네의 영웅'은 첫 촬영부터 박시후와 조성하, 이수혁 등 연기파 배우들의 강렬한 모습과 영화 못지 않은 고퀄리티 장면을 연출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박시후는 샤워씬 촬영에서 탄탄한 근육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등에 남은 깊은 흉터와 예리한 눈빛이 극중 전직 비밀요원으로 활약할 모습을 짐작하게 만든다. 촬영 후 본인의 연기를 꼼꼼하게 모니터링 하기도 했다. 조성하는 중후한 매력 속에 빛나는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이수혁은 자유분방한 헤어스타일에 모델포스 넘치는 조각 같은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네의 영웅'은 내년 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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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