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11 19:15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엄태웅-윤혜진 부부가 지온이의 훈육을 위해 오은영을 만났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태웅-윤혜진 부부가 소아발달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엄태웅과 윤혜진은 평소 밥을 잘 먹지 않는 딸 지온이를 올바르게 훈육하기 위해서 오은영을 만났다.
지온이는 밥을 먹기 싫어하며 엄태웅의 휴대폰을 찾기 시작했다. 엄태웅과 윤혜진은 오은영의 조언에 따라 지온이에게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한 뒤 지켜봤다. 지온이는 본격적으로 울더니 소리까지 지르며 떼를 썼다. 오은영은 지온이가 하게 될 예상행동을 말해 주며 끝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지온이는 35분 동안 울고 떼쓰더니 이내 윤혜진의 품에 안겨 잠들었다. 엄태웅은 "저렇게 떼쓰는 거 처음봤다"며 놀라워했다. 윤혜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온이한테 화만 내려고 했던 게 미안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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