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혜정이 아버지 조재현을 당황하게 했다.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재현 부녀가 전어 축제에 참여했다.
이날 조재현 부녀는 숙소로 돌아와 저녁을 준비했다. 맨손으로 뱀장어 잡기에 진 조재현은 딸과의 식사를 위해 바지락 라면을 끓인 뒤 맛있게 먹었다.
혜정은 미션인 '웃기시네'라는 말을 듣기 위해 조재현에게 "내년에 할아버지 한번 돼 볼래? 내가 애기 가지면 어쩔 수 없지 뭐"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재현은 당황한 모습으로 자리를 떠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며 좌충우돌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아빠를 부탁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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