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칠레월드컵을 준비하는 최진철호가 결전지 칠레에서 벌인 연습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띄웠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7세이하 축구대표팀은 11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벌어진 파라과이 17세이하 대표팀과의 최종 연습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김승우와 유주안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 후반 6분 김승우가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16분과 45분에 유주안이 두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유주안은 이번 경기까지 전훈 연습경기 3연속 골을 터트리며 물오른 감각을 과시했다.
한국은 오는 18일 브라질과의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시작으로 기니, 잉글랜드 등과 같은 조에서 토너먼트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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