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10 18:59
▲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손승연이 주특기가 바둑임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박상민, 이기찬, 김태우, 손승연, 김필, 정인, 호란이 출연한 가운데 작사가 김순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손승연은 전공 얘기가 나오면서 다른 출연자들이 주특기가 뭔지 묻자 "말해도 되냐. 고리타분한 전공이다"라고 머뭇거렸다.
손승연은 "제가 바둑을 좀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정말?"이라고 입을 모으며 손승연의 주특기에 깜짝 놀랐다.
손승연은 "전공이라기보다는 바둑을 아마추어 1단까지 했다. 보통 아저씨들이 당구장에 가면 바둑 두지 않나. 제가 지나가면서 훈수를 둔다. 그러면 아저씨들이 '아가씨가 바둑을 둬?' 그러신다"고 바둑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정재형은 "바둑 TV에서 연락 오는 거 아니냐"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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