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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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C조 2위' EDG, H2K 꺾고 8강 진출 확정

기사입력 2015.10.10 02:08 / 기사수정 2015.10.12 00:55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EDG가 롤드컵 C조 2위로 8강 진출에 확정했다.

EDG는 10일 새벽(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르 독 풀먼 경기장에서 열린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H2K와의 16강 2주 2일차 C조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블루 진영의 EDG는 쓰레쉬-다리우스-트위스티드 페이트를 밴했고, 레드 진영의 H2K는 갱플랭크-모데카이저-렉사이를 금지했다. 또한 EDG는 말파이트-그라가스-룰루-징크스-탐 켄치를 선택했으며, H2K는 피오라-엘리스-오리아나--칼리스타-애니로 맞불을 놨다.

H2K는 탑 라인에서 협공을 통해 '어메이징제이'의 말파이트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얻었다. 이후 양 팀은 잦은 라인 스왑으로 상대의 틈을 노렸지만, 롤드컵 8강이 걸린 경기인 만큼 조심스러운 플레이를 펼쳤다.

19분 경 EDG는 '메이코'의 탐 켄치가 전열에 합류해 미드 라인에서 '류'의 오리아나를 끊어내며 킬 스코어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팽팽한 경기 양상을 무너뜨린 것은 EDG였다. EDG는 바론 주변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상대의 바탐 듀오를 끊어내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EDG는 우위를 지키지 위해 무리한 플레이를 줄였고, 결국 EDG는 30분 경 펼쳐진 대규모 전투에서 '데프트'의 징크스가 활약을 펼쳐 대승을 거둠과 동시에 바론까지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EDG는 레드 진영까지 압박을 시도해 쌍둥이 타워를 파괴하고 넥서스 파괴까지 성공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라이엇 e스포츠 공식 플리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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