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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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서건창 "유희관, 준PO 배려해주면 밥 사겠다"

기사입력 2015.10.09 15:3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서건창과 두산 베어스의 유희관이 유쾌한 농담을 주고 받았다.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는 두산 김태형 감독과 유희관, 김현수, 넥센 염경엽 감독, 조상우, 서건창이 참석해 각오를 밝혔다.

올시즌 정규시즌 시작 전 미디어데이에서 유희관은 "지난해 서건창이 나를 상대로 강해서 200안타를 쳤는데, 밥 한 번 사지 않았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서건창은 "올해도 배려를 해준다면 올 겨울에 큰 것을 사겠다"고 맞받아쳤다.

그러나 유희관을 상대로 지난해 7타수 6안타로 강했던 서건창은 올시즌에도 7타수 4안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유희관은 "배려는 안했다. 그래도 성공적인 것 같다.작년에 7타수 6안타였는데 7타수 4안타가 됐다. 2안타 덜 맞았다"고 웃어보였다.

유희관의 대답에 서건창은 "더 많이 만났어야 했는데 올해 많이 못나갔다. 1년을 더한 것은 안되는 것 같고, 준플레이오프 때 신경을 써주면 개인적으로 연락하겠다"고 유쾌한 대답을 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잠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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