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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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김현수 "내가 경기의 핵, 어디에 터지냐가 관건"

기사입력 2015.10.09 15:12 / 기사수정 2015.10.09 15:4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현수(27)가 준플레이오프의 '키 플레이어'로 자신을 꼽았다.

김현수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유희관과 함께 선수단 대표로 참석했다.

올시즌 141경기에 나와 타율 3할2푼6리 28홈런 121타점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김현수는 넥센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넥센이 올 줄 알았다"며 입을 열었다.

넥센 서건창이 "전쟁을 치른다는 각오로 임한다"고 이야기하자 김현수는 "우리는 항상 전쟁이었다"고 맞받아쳤다. 이어 "2년 전 경기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핵이다. 내가 경기의 핵인 것 같다. 우리팀에 터트리나 넥센 쪽에 터지냐가 관건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잠실, 권혁재 기자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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