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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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김현수-유희관 이구동성 "넥센이 올라올 줄 알았다"

기사입력 2015.10.09 15:09 / 기사수정 2015.10.09 15:4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유희관과 김현수가 준플레이오프 맞대결 상대로 넥센을 기다렸다.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는 두산 김태형 감독과 유희관, 김현수, 넥센 염경엽 감독, 조상우, 서건창이 참석해 각오를 밝혔다.

올시즌 30경기에 나와 18승 5패 3.94의 평균자책점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유희관은 "하이라이트를 봤다"며 "넥센이 올라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심리적으로 한 경기 밖에 치르지 않는 것이 유리했을 것이다. 머리 속으로 넥센을 만날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서건창과 조상우가 3차전까지 갈 것이라는 예상을 할 것에 대해 "절대 그런 일 없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현수 역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잘 봤다. 넥센이 올라올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2년 전에 넥센을 상대로 못했는데 한 번 더 기회를 준 것 같다"고 밝혔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잠실, 권혁재 기자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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