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이광수가 여자 출연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는 윤박, 박한별, 스테파니, 김자인, 공승연, 조이와 스페셜 게스트 황석정과 정경호가 출연해 남녀 출연자가 각각 커플을 선정해 게임 하는 '짝꿍 레이스'를 펼친다.
오프닝부터 '커플레이스' 콘셉트에 맞춰 여자 출연자들은 본인이 싸온 도시락을 함께 먹을 남자 출연자들을 선택하기로 했는데, 각자의 캐릭터를 보여주는 기상천외한 도시락들이 등장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와중에 막 지은 뜨끈뜨끈한 밥에서부터 입맛을 돋우는 집 반찬들을 손수 정성스레 싸온 여자출연자도 있어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특히 짝꿍 정하기에서 다수의 여자출연자들이 광수와 짝을 하고 싶다며 광수를 놓고 서로 치열한 경쟁을 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다른 런닝맨 멤버들은 질투섞인 부러움과 함께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광수는 "여기서 누굴 고르냐"며 쑥쓰러워 하면서도 좋은 기색을 감추지 못해 연신 싱글벙글 하기도 했다.
이날 커플이 된 출연자들은 게임을 통해, 계속 서로의 짝을 바꾸어 가며 레이스를 펼친다. 과연 아시아 프린스 광수의 인기는 계속될지, 그 결과는 11일 오후 6시 10분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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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