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김성태 의원이 이준석을 칭찬했다.
8일 방송되는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최근 정치권을 휩쓸고 있는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지난 추석 연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김무성 대표는 새누리당 내부에서 친박계와 ‘공천룰’을 두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김무성 대표가 김성태 의원에게 받은 문자메시지가 언론에 노출돼 화제를 모았고, ‘썰전’에서는 김성태 의원과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김성태 의원은 흔쾌히 전화인터뷰에 응해 새누리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천룰 갈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가감 없이 밝혔다.
또한 김성태 의원은 고정 패널로 합류한 이준석에게 “입담이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출연진들에게도 “자주 전화하라”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구라는 “썰전의 명예 특파원으로 위촉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외에 JTBC ‘비정상회담’에서 러시아 대표로 활약했던 일리야 벨랴코프가 출연해 러시아 정상 '푸틴'에 대해 이야기한다. '썰전’은 오는 8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편 이날 ‘썰전’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한민국:쿠웨이트 경기 중계(오후 11시 40분)로 인해 1부 시사코너만 방송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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