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가수 아이유가 장기하와의 열애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이미 2년 전부터 두 사람의 교제를 동네 주민들은 알고 있었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트리는 8일 오후 "아이유에게 확인해본 결과, 장기하씨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2년 전부터 동료 사이로 음악적인 교류를 이어오다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느끼고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이미 2년째 만남을 가져왔음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음악적으로, 동료로서, 서로의 곁에서 함께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당부 부탁 드린다"고 따뜻한 시선을 부탁했다.
두 사람이 열애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14년 부터 게재된 아이유와 장기하 관련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장기하가 살고 있는 아파트 주민이라고 주장한 한 인물은 "아이유가 시도 때도 없이 택시타고 장기하집 들락거린답니다. 동네 아줌마들은 다 알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당시에는 근거 없는 소문으로 알려졌지만, 이날 아이유 측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이 글이 사실로 인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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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