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현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노현희가 귀신역할의 고충을 토로했다.
6일 방송된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노현희가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MC 조우종은 노현희에 "공포시리즈로 한국 드라마사에 한획을 그었다"라고 말했다.
노현희는 "여우도 그냥 여우가 아니라 백여우, 은여우, 구미호에서부터 삼신할매귀신까지 각종 귀신 역할을 다양하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의 간을 빼먹는 장면이 있었는데 실제 동물의 간을 먹고 피를 묻히며 연기했다. 죽은 여우를 자식처럼 보살피는 장면이 있었는데 실제로 죽은여우로 사용했다. 촬영을 하면 할수록 냄새가 심했다. 카메라 감독님이 코를 막고 촬영할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1대 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KBS '1대 100'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