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발칙하게 고고'가 드라마 역대 최저 시청률 4위로 첫 시작을 알렸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는 2.2% 시청률을 기록했다.
'발칙하게 고고' 시청률은 드라마 역대 최저 시청률 4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KBS 2TV '바보 같은 사랑' 1.8%, '사육신' 1.9%, SBS '내 마음 반짝반짝' 2%에 이은 최저 기록인 것.
'발칙하게 고고'가 시작을 알린 지난 5일에는 MBC '화려한 유혹', SBS '육룡이 나르샤'도 첫 전파를 탔다. 경쟁작들과 비교해 '발칙하게 고고'는 제작 비용과 배우들의 경력이나 이름값은 뒤지는 편이다. 시청자들의 낮은 관심도가 시청률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명문 기숙 고등학교인 세빛고에서 청춘들이 치어리딩 동아리를 통해 느끼는 낭만과 우정의 소중함을 그리는 '발칙하게 고고'는 정은지 이원근 채수빈 차학연(빅스 엔) 지수가 출연한다. 학교를 배경으로 한 청소년들의 성장기를 그릴 예정이다.
'발칙하게 고고'는 '역대 최저 시청률 4위 기록'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출발을 알렸다. 남은 11회 방송분 동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발칙하게 고고' ⓒ KBS 2TV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