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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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승환 "실연당하면 거리 걸으면서도 울어"

기사입력 2015.10.05 23:58

▲ 힐링캠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이승환이 실연을 당하면 거리를 걸으면서도 울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500 人'에서는 이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500명의 시청자 MC들과 토크를 펼쳤다.

이날 이승환은 시청자 MC 500인의 사연 OST 찾기에 나섰다. 시청자 MC가 사연을 말하면 그에 맞는 노래를 불러주는 것이었다.

첫 번째 사연은 갑작스런 남자친구의 잠수로 인해 이별을 했다는 여자 시청자 MC의 사연이었다. 이승환은 시청자 MC의 사연에 안타까워하면서 "남자친구에게 원망하는 마음은 없느냐"라고 물어봤다. 시청자 MC는 "함께했던 기억이 소중하니까 그러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승환과 김제동은 시청자 MC의 쿨한 발언에 놀라워했다. 이승환은 "우리 때는 거리를 걸으면서도 울지 않았느냐. 매일 신물 올라오고 그랬는데"라며 실연했을 때의 감정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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