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2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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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악플러와 함께 연탄 봉사…3년 째 온기 나눔 '훈훈'

기사입력 2015.10.05 12:18 / 기사수정 2015.10.05 12:1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박해진이 올 해도 어김없이 연탄 봉사에 나선다.

2013년부터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구룡마을을 직접 찾아 연탄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는 박해진이 올해 역시 봉사활동으로 따뜻함을 더할 예정인 것.

올해로 세 번째 연탄봉사를 하는 박해진은 매년 가을이 되면 구룡마을에 방문해 연탄과 생필품, 상품권 등을 전달하며 온기를 나눠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는 10월 말 진행되는 봉사에서도 박해진은 구룡마을에 살고 있는 기초수급자 152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과 연탄지원을 위한 기부금 기탁 및 연탄배달을 펼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악플러와 함께 하는 대인배의 면모로 큰 화제를 모았던 박해진은 올해는 악플러들을 포함, 지난 4월부터 인연을 맺어온 아동양육시설 아이들과 그가 졸업한 학교인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후배들과 함께 더욱 특별한 연탄봉사를 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박해진은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후배들, 후원 아동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무엇보다 매년 해오던 이 연탄봉사는 아주 작은 힘도 나눔이 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일이기에 후배들과 아이들 모두 아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적극 참여를 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에 올해는 얼마나 더 따뜻한 연탄봉사가 진행될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박해진은 내년 방송 예정인 tvN '치즈인더트랩'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더블유엠컴퍼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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