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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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고고' 정은지 "황정민 같은 배우 되고파"

기사입력 2015.10.02 16:10 / 기사수정 2015.10.02 17:59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정은지가 황정민처럼 연기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제작발표회가 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열렸다. 이은진 PD를 비롯해 정은지 이원근 채수빈 차학연(빅스 엔) 지수 김지석 인교진 이미도 박해미가 참석했다.

이날 정은지는 "드라마 주연을 이렇게 빨리 맡을 줄 몰랐다. 다행히 '발칙하게 고고'는 학원물이기 때문에 편하게 할 수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연 배우로서 아직도 겁이 난다. '잘해야 하고, 잘해야 할텐데'라는 걱정이 있다. 마음을 건드릴 수 있는 관객과 밀착된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정은지는 "황정민 선배님을 보면 마음이 뭉클할 때가 있다. 내공이 차면 황정민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정은지는 세빛고 댄스부 '리얼킹'의 부장으로, 활달하고 솔직한 성격의 강연두 역을 맡았다.

'발칙하게 고고'는 높은 대입 진학률을 자랑하는 명문 기숙 고등학교인 세빛고에서 열여덟 청춘들이 치어리딩 동아리를 통해 느끼는 낭만과 우정의 소중함 등을 그린다. 오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    .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정은지 ⓒ 권태완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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