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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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고고' 채수빈 "학교 다니는 듯 촬영한다"

기사입력 2015.10.02 15:32 / 기사수정 2015.10.02 18:00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채수빈이 학교를 다니는 마음으로 '발칙하게 고고'를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제작발표회가 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열렸다. 이은진 PD를 비롯해 정은지 이원근 채수빈 차학연(빅스 엔) 지수 김지석 인교진 이미도 박해미가 참석했다.

이날 채수빈은 "'파랑새의 집' 촬영 때에는 선생님들과 호흡을 맞췄다. 굉장히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이번에는 진짜 학교를 다니는 느낌으로 출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학연은 나이가 비슷한 배우들과 연기하는 것과 관련해 "훨씬 편한 점이 있는 듯하다. 친구들과 놀면서 연기하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또래들이 연기하는것을 보고 공감하고, 배울 수도 있다. 편하게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놀면서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채수빈은 세빛고 응원부 '백호'의 부원으로, 만년 전교 2등인 권수아로 분한다. 차학연(엔)은 교내 스포츠 클럽 중 농구부로 활동하며, 호불호가 확실한 4차원 하동재 역을 맡았다.

'발칙하게 고고'는 높은 대입 진학률을 자랑하는 명문 기숙 고등학교인 세빛고에서 열여덟 청춘들이 치어리딩 동아리를 통해 느끼는 낭만과 우정의 소중함 등을 그린다. 오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    .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채수빈 ⓒ 권태완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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