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박해미 "배우들 극에 몰입해 인사 안한다" 웃음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박해미가 '발칙하게 고고'와 '학교 2013' 출연자들의 차이점에 대해 말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제작발표회가 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열렸다. 이은진 PD를 비롯해 정은지 이원근 채수빈 차학연(빅스 엔) 지수 김지석 인교진 이미도 박해미가 참석했다.

이날 박해미는 "'학교 2013'에 비교해 등장인물들이 극 중에서 인사를 하지 않는다. 배우들이 평소에 인사를 잘하지만, 몰입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앞서 '학교 2013'에서도 고등학생 역할을 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어 김지석은 "로맨스가 없는 작품을 하게돼 새롭다. 학생들과의 호흡도 새롭다. 촬영장에 가면 설렌다"고 말했다.

'발칙하게 고고'는 높은 대입 진학률을 자랑하는 명문 기숙 고등학교인 세빛고에서 열여덟 청춘들이 치어리딩 동아리를 통해 느끼는 낭만과 우정의 소중함 등을 그린다. 오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박해미 ⓒ 권태완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