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PD "치어리딩 소재, 행복·희망 전하고파"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이은진 PD가 시청자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치어리딩 소재로 '발칙하게 고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제작발표회가 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열렸다. 이 PD를 비롯해 정은지 이원근 채수빈 차학연(빅스 엔) 지수 김지석 인교진 이미도 박해미가 참석했다.

이날 이 PD는 "치어리딩이라는 소재로 작품을 제작한 것은 사람들에게 응원을 해주고 싶어서였다. 행복을 위해 누군가가 응원을 해줘야 한다고 봤다"고 말했다.

그는 "'살기 힘들다'라는 내용보단 희망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희망을 보여줄 수 있는 곳이 학교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발칙하게 고고'는 높은 대입 진학률을 자랑하는 명문 기숙 고등학교인 세빛고에서 열여덟 청춘들이 치어리딩 동아리를 통해 느끼는 낭만과 우정의 소중함 등을 그린다. 오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이은진 PD ⓒ 권태완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