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강호동, 또 미션실패…나PD 카메라 껐다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강호동이 또 미션에 실패했다.
 
2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tvN '신서유기'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중국 산시성 시안(西安)으로 여행을 떠나 각종 게임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호동이도 하는데' 코너를 통해 제작진으로부터 미션을 받았다. 강호동의 미션은 '1분 내에 핸드폰에 스피커를 연결해 음악을 들을 것'이었다.
 
하지만 강호동은 블루투스 스피커 전원을 켜는 것부터 힘들어했고 결국 1분 안에 음악을 듣는데 실패했다.
 
강호동이 미션에 실패하자 나영석PD는 곧장 "자. 끝.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말하며 카메라 화면을 꺼버렸다.
 
한편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 '신서유기'는 지난달 6일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출국해 4박 5일 동안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꽃보다' 시리즈 등 기존 여행 콘셉트와는 달리 여행에 게임쇼를 접목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TV캐스트 '신서유기' 캡처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