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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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예뼜다' 신동미, 같은 선배 다른 느낌 완벽 소화

기사입력 2015.10.02 08:55 / 기사수정 2015.10.02 08:5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신동미가 전혀 다른 두 인물을 연기하며 연기력을 뽐냈다.

신동미는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잡지사 에디터 가운데 최고 연차의 선배 차주영 역을 맡았다. 잡지사 '더 모스트'의 현실감 있는 에디터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최근 막을 내린 영화 '뷰티인 사이드'에서도 선배 역할을 맡았지만 '주영'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뷰티인 사이드'의 동미는 이수(한효주 분)가 근무하는 가구점의 실장이었다.여느 직장 상사와는 달리 이수를 아끼고 돌봐주며, 어려울 땐 조언을 아끼지 않는 인생의 선배다.

반면 '그녀는 예뻤다'의 차주영은 편집 팀의 왕언니 같은 존재다. 일에 있어서는 완벽주의적인 성격으로 막힘없이 일을 진행하지만 후배를 챙길 때는 확실하게 챙기는 화끈한 인물이다.

다정한 선배 동미를 연기할 때는 수수하지만 가구 전문점 실장답게 센스있는 의상을 매치해 밝고 활기찬 매력을 선보였다. 카리스마 선배 주영을 연기할 때는 굵은 웨이브가 들어간 머리카락과 강렬한 색감의 옷을 입어 캐릭터를 표현해 각 캐릭터의 차별을 뒀다.

신동미는 캐릭터의 다른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 의상이나 메이크업에도 신경쓰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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