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팔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용팔이' 주원이 김태희에게 반지를 선물하며 영원을 약속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마지막회에서는 김태현(주원 분) 한여진(김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을 수술해줄 의사가 없다는 사실을 직감한 한여진. 한여진은 아무렇지 않은 듯 김태현에게 "왜 반지 안 끼워줘? 나 주려고 반지 샀잖아"라며 두 사람의 추억의 장소인 바람의 언덕에 가자고 말했다.
앞서 바람의 언덕에 간 김태현은 한여진에게 "사랑하는 사람끼리 여기서 키스하면 둘은 영영 헤어지지 않는대"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한여진은 키스를 했다.
이에 김태현은 수술 받고 다음에 가자고 말했지만, 한여진은 "다음 말고 지금 가자. 내 마지막 소원일지도 몰라"라며 김태현의 마음을 돌렸다.
결국 바람의 언덕에 함께 간 두 사람. 한여진에게 반지를 끼워준 김태현은 "여기서 두 번째 키스를 하면 영원히 헤어지지 않을 거야"라며 눈물의 키스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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