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팔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용팔이' 주원과 김태희가 다시 만났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마지막회에서는 한여진(김태희 분)을 구하려는 김태현(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사(박현숙)는 한여진이 마시던 물에 누군가가 독극물을 타오던 것을 알게 됐다. 한여진이 또 물을 마시려 하자 집사는 물병을 던지며 "이 물 드시면 안 돼요. 정신 좀 차려요. 여진아 정신 좀 차려봐"라고 흔들었다. 하지만 한여진은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집사는 상철에게 전화로 한여진을 오늘 7시 전에 구하러 오라고 돌려서 이야기 했고, 이를 김태현이 알아들었다. 다행히 김태현은 한여진과 만났고, 두 사람은 이채영(채정안), 비서실장(최병모)을 비롯한 임원진들 앞에 섰다.
비서실장은 경호원에게 두 사람을 끌어내라 했지만, 한여진은 비서실장에게 "넌 오늘부로 해고야"라고 말하며 "이 사람들 모두 끌어내"라고 지시했다.
밖에는 김태현이 부탁해서 대기하고 있던 이형사(유승목)가 이들을 불법가택침입, 납치감금, 독극물 강제 주입 등으로 임원진들을 긴급체포했다. 영장을 달라고 하자 이형사는 "이 집주인이 떼도둑이 들었다고 신고해서 영장이 필요없다"고 전하며 이들을 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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